사회
만취해 골프장 돌진한 60대 구속
입력 2012-07-30 20:36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골프장으로 돌진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로 60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5시 30분쯤 혈중알콜 0.182%의 상태로 차를 몰고 경기도 용인의 한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돌진해 내부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자신의 토지와 맞닿은 곳에 이 골프장이 송전탑을 설치했다며 7차례에 걸쳐 골프장 업무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오 씨는 자신의 땅에 쓰레기를 버렸다며 인근 교회를 찾아가 목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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