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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진요' 등장, 뿔난 韓·日 팬들… '화영 탈퇴' 후폭풍 시작
입력 2012-07-30 17:35  | 수정 2012-07-30 18:10

티아라 화영의 팀 탈퇴 소식에 한, 일 양국의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30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과의 과거 돌발 행동 등을 예로 들며 화영의 행실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에는 ‘티아라의 해체를 청원한다는 서명 운동이 등장했고, 일명 ‘티진요 (티아라의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가 개설돼 개설 하루 만에 회원 수45000명을 넘어섰습니다.

또한 화영 탈퇴 소식을 접한 일본에서도 화영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티아라의 통역 스태프로 참여했던 일본의 한 관계자는 30일 화영은 인상이 제일 좋았던 멤버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힘이 없어 보여 멤버들끼리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가 싶었다. 안타깝게도 아이돌들은 자신감에 가득 차고 성격이 센 아이들이 살아남고 상냥하고 착한 아이는 살아남기 힘든가 보다. 정말로 착한 아이었다. 예의도 잘 지키고 가식이 없었다”며 글을 마무리 했습니다.

한편 티아라는 당분간 보람,지연,효민,은정,큐리,소연,아름 멤버 7명이 활동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해당 커뮤니티 캡처]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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