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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영전문지 "오심이 박태환 발목 잡았다"
입력 2012-07-30 16:12 
미국에서 발간되는 수영전문 월간지 '스위밍월드'는 런던 올림픽 수영에서 발생한 판정 번복이 박태환의 결승 레이스에 나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스위밍월드는 홈페이지에 올린 객원 칼럼을 통해 세심하게 컨디션을 조절해야 할 올림픽 수영 선수가 몇 시간 동안의 혼란 상황을 겪으면 경기력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은메달은 나쁜 결과가 아니지만, 자유형 400m 결승이 사실상 중국의 쑨양과 박태환의 2파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소한 컨디션 조절 실패가 미친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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