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 "편한 마음으로 50미터 경기 참가"

런던올림픽 남자 10미터 공기권총에서 첫 금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안긴 사격의 진종오가 주종목인 50미터 권총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진종오는 MBN '생방송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금메달이란 목표를 이룬 만큼 50미터 경기를 편한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자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격 선수들이 평소에 언론에 많이 노출되지 않았지만, 올림픽을 통해 응원해주는 국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50미터 권총 경기 결선은 다음 달 5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