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도 폭염…낮까지 중북부 한때 비
입력 2012-07-30 14:49 
<리드멘트>오전에 서울에서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쳤는데요,
내일 낮까지 중북부지방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폭염도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비는 대부분 그친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1>네, 아침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서는 한때 무서울 만큼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기압골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약한 비마저도 그친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까지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현재 서울의 기온 29.8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비소식이 있는 중북부지방의 폭염. 오늘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반면, 남부지방은 오늘도 계속해서 찌는 듯한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3>내일도 중북부지방은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주춤했던 중북부의 기온까지 크게 치솟으면서 다시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예상되는 낮기온 서울 32도, 강릉과 광주 35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최저>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5도, 춘천 27도, 대구 26도선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대부분 32도를 웃돌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태풍>한편, 10호 태풍 '담레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남동쪽 해상을 거쳐 중국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간>태풍의 간접영향권으로 주 후반에는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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