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 "시리아 알레포에서 이틀간 20만 명 피난길"
입력 2012-07-30 10:56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이 격렬한 교전을 벌이는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 지난 이틀간 20만 명이 피난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레리 아모스 유엔 사무차장은 성명을 통해, 최근 이틀간 20만 명이 알레포와 주변 지역을 떠난 것으로 국제적십자위원회와 시리아 적신월사가 추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시리아 정부군은 전투기와 탱크 등을 동원해 알레포를 맹공격하고 있고, 이에 반군은 결사항전의 자세로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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