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요 면세점 매출 '역대 최고'
입력 2012-07-30 09:08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반기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전반이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주요 면세점 매출은 30%대 신장률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의 상반기 매출은 9천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했습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가량 늘었습니다.
롯데면세점 역시 상반기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했는데, 전체 매출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소공점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3%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제주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100%가량 대폭 증가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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