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부마저 `돈 가뭄'…일시차입 한도 육박
입력 2012-07-30 08:57 
정부가 한국은행 차입을 지난해보다 크게 늘린 탓에 일시 차입금이 법적 한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와 한은에 따르면 7월 현재 정부가 발행한 재정증권 잔액은 7조 3천억 원이며, 정부가 한은에 빌린 차입금도 한때 11조 원을 넘겨 둘을 합한 재정자금 일시차입은 18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법적 한도인 20조 원을 목전에 둔 것으로, 정부마저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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