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 계열사 간 채무보증 42% 줄어
입력 2012-07-30 06:03 
대기업 그룹의 계열사 간 채무보증 금액이 지난해보다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12일 기준 63개 대기업 집단의 계열사 간 채무보증 금액이 1조 6천940억 원으로 지난해의 2조 9천105억 원보다 41.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998년 4월 그룹사 간 채무 보증이 금지된 이후, 보증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서 보증을 통한 자금조달을 자제하려는 경영 관행이 정착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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