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추돌 2명 다쳐…밤사이 사건·사고
입력 2012-07-30 05:03  | 수정 2012-07-30 08:28
【 앵커멘트 】
앞서 가는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넘어진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 밑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50대 피서객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순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불을 비추자 택시 밑에 깔린 남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소방대원이 신속히 차를 들어 오토바이와 이 남성을 꺼냅니다.

어젯(29일)밤 9시 10분쯤 23살 전 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앞서 달리던 19살 채 모 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중심을 잃고 넘어진 전 씨가 택시 밑에 끼였고 채 씨도 팔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익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어제(29일) 오후 3시쯤 충남 보령시 원산도 인근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9살 서 모 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앞서 오전 11시 반쯤에는 경북 경주시 사내면의 한 계곡에서 51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인터뷰 : 경북 경주경찰서 관계자
- "학생이 수영하려고 물속으로 들어가다 사람 팔이 보여서 급하게 119에 신고를 하고…."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연신 피어오릅니다.

서울 서계동에 있는 봉제 작업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의류 원단 등을 태워 3백5십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MBN뉴스 김순철입니다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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