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빠진 의무 경찰…만취 상태로 절도와 폭행

만취 상태에서 70대 노인을 위협해 오토바이를 뺏은 충북의 모 경찰서 소속 의경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공갈 등의 혐의로 21살 윤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윤 씨는 어제(29일) 오전 5시 10분쯤 청주시 사창동 충북대학교 앞에서 71살 권 모 씨를 위협하고 오토바이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65살 연 모 씨의 택시를 들이받고 연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