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티아라 화영 발목부상 직전 ‘음악중심’ 무대 어땠나 보니…
입력 2012-07-28 16:07 

티아라가 일본 부도칸 공연 직전 화영과 함께 한 ‘데이 바이 데이 무대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런던올림픽 특집은 지난 23일 울산에서 열린 울산썸머페스티벌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 및 가수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최근 부도칸에서 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과시한 걸그룹 티아라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는 25, 26일 이틀간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쳤다. 부도칸 공연에는 멤버 화영이 다리 부상으로 인해 사실상 한 곡 밖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날 ‘음악중심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화영은 이날 ‘음악중심 공연을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오다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입었다.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결국 화영은 부도칸 공연에는 나서지 못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티아라는 이날 오전부터 멤버들의 SNS상 글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며 논란에 휩싸였다. 트위터 글에 대해 팬들은 화영이 팀 내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고, 이후 소속사는 30일 오후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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