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런던올림픽 대표팀 선수들 어떤 신발을 신을까?
입력 2012-07-26 19:02  | 수정 2012-07-26 19:04

전 인류의 축제 올림픽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올림픽이 여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메트로폴리스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 번째 올림픽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번 런던 올림픽은 1948년 이후 64년 만에 다시 맞는 축제로 경기 뿐만이 아니라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다양한 인종만큼 풍성한 볼거리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미국의 타임지에서는 올림픽 참가국의 유니폼을 베스트와 워스트로 나누는 흥미로운 기사를 냈습니다.


이름 그 자체가 미국을 상징하는 랄프로렌의 유니폼은 단지 메이드인차이나라는 이유로 워스트를 21세기 디자인이라고 믿기 힘든 촌스러운 패턴과 다채로운 컬러가 인상적인 스페인과 러시아 역시도 워스트를 받았습니다.

반면 클래식함에 트렌디함을 담은 우리나라 대표팀의 유니폼은 베스트로 뽑히며 새로운 패션강국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최국인 영국 역시도 신사의 나라답게 말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수트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 유니폼에 꼽혔습니다.

올림픽 개막전은 대회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선수와 나라를 소개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각 나라 대표 브랜드의 소리 없는 전장 터이기도 합니다.

각 나라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는 모습들이 브라운관을 통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이는 그 나라를 대변하는 첫 번째 이미지가 되곤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일모직의 빈폴에서 제작을 맡았고 미국은 랄프로렌이 이탈리아는 아르마니가 영국은 스텔라 매카트니가 디자인하는 등 이들 모두 이름만 들어도 그 나라를 떠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패션기업들은 대표팀 유니폼 협찬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며 치열하게 경쟁합니다.

일례로 구두의 성지이자 본고장이라 불리는 영국에서 콧대 높기로 유명한 슈즈 브랜드들이 대표팀 공식 구두 선정에 선정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은 하이엔드 급의 다른 브랜드들을 제치고 Loake가 선정되었습니다. Loake가 영국 대표 구두로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Loake는 130년 전통의 영국 슈즈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영국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유럽시장은 물론 한국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구두의 성지 영국 노스햄튼셔에서 생산되는 Loake의 제품들은 굿이어 웰트 기법을 사용하여 투박하고 단단하지만 고급스런 느낌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부산센텀시티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영국 패션의 참 맛을 느껴보고 싶은 비지니스 맨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www.loak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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