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숙대 한영실 총장, 이사진 상대 소송 취하
입력 2012-07-26 18:44 
차기 총장 후보 선거에서 2위로 밀려나 연임이 사실상 어려워진 한영실 현 숙명여대 총장이 학교법인 이사진을 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했습니다.
한 총장은 지난 3월 사립학교법을 어겨 승인이 취소된 이사들이 총장을 선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숙명학원 이용태 이사장과 김광석 이사를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이사회가 총장 후보 선거에서 1위에 오른 황선혜 교수를 선임할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한 총장의 소 취하는 사실상 연임 포기라는 관측을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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