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주 '처음처럼'에 침전물 생겨 회수
입력 2012-07-26 17:28 
롯데 주류가 충북 청원에서 생산한 소주 '처음처럼'에 침전물이 발생해 회수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롯데 주류는 지난 4월부터 충북소주 청원공장에서 제조한 '처음처럼' 중에서 침전물이 생긴 20만 병을 회수했습니다.
롯데 주류는 침전물이 생긴 소주를 마셔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아 회수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주 제조에 사용된 지하수의 미네랄 함량이 높아 침전물이 생겼다며 앞으로 제조 비율을 조정할 계획이라도 밝혔습니다.

[ 엄해림 / umji@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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