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정원 "리설주, 2005년 남한 방문"
입력 2012-07-26 15:51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2005년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에서 "리설주가 2005년 9월 아시아 육상대회 응원단으로 참석했던 것이 공식 확인됐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원인 민주통합당 정청래 의원이 전했습니다.
국정원에 따르면, 리설주는 1989년생으로 평양의 금성 제2중학교를 나왔으며 중국에서 성악을 공부했습니다.
이후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가수로 활동하다 지난 2009년 김 위원장과 결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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