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군용 무전기 부품 밀수출하려 한 파키스탄인 구속
입력 2012-07-26 13:49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군용 무전기 핵심부품을 해외로 밀반출하려 한 혐의로 파키스탄인 46살 A 씨를 구속하고, A 씨에게 부품을 팔아넘긴 45살 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군용 무전기 부품 7천9백 점, 시가로 2천만 원어치를 유 씨로부터 사들여 방위사업청 허가 없이 밀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2007년에도 방사청 허가 없이 무전기 안테나 등 전략물자를 몰래 수출하려다 적발돼 강제추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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