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대남 비방 전단 1만 6천여 장 발견
입력 2012-07-26 13:41 
북한에서 보낸 대남 비방 전단 만 6천여 장이 경기도 파주와 양주 일대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1일부터 25일 사이에 우리 정부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 만 6천여 장을 경계근무를 서던 병사들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단은 무단 방북했다 귀국한 노수희 씨에 대한 우리 정부의 처사가 부당하다는 내용과 북한이 김일성 동상을 폭파했다고 주장한 전영철 씨에 대한 비난 등이 담겨져 있습니다.
북한 전단이 발견된 것은 남북이 상호비방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2000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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