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침체로 올해 국세 징수실적 부진
입력 2012-07-26 13:37 
올해 국세 징수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5월 말 현재 세수 실적은 91조 1천억 원으로 목표 대비 진도율이 47.3%를 기록했다"라며 "이는 작년 동기 진도율 48.1%에 못 미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수 감소는 유로존의 재정위기와 글로벌 성장 둔화 등 대외여건이 악화한데다 소비위축에 따른 국내 경기 부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국세청은 이에 따라 하반기에 역외 탈세, 고소득 자영업자 등 숨은 세원 발굴과 세수 변동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세수 관리를 치밀하게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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