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 더워…전국 찜통더위
입력 2012-07-26 12:14  | 수정 2012-07-26 14:17
<리드멘트>먼저 날씨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에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열사병지수가 매우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질문>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다고요?

<1>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찜통더위입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는데다 습도까지 높아서 전국에서 푹푹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0.2도, 강릉은 34.1도까지 올라있고, 대구와 포항은 33도까지 기온이 치솟아있습니다.


<특보>폭염특보도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지방에는 폭염주의보가, 전남과 영남, 영동지방을 중심으로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 폭염특보는 계속해서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2>기온이 크게 오르는 탓에, 오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남부지방에서는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3>내일도 제주와 남부지방은 소나기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내일도 역시 기온이 크게 치솟겠는데요,
서울의 낮기온 32도, 강릉 35도, 대구는 37도까지 오르겠고,
최저기온도 24도에서 27도의 분포로 밤사이에는 또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상도>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 불안정으로 제주와 남부에서는 소나기가 오는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4도, 광주 24도, 대구 27도선으로 출발하겠고,

<최고>낮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3도, 울산 36도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계속해서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예상되는 기간은 앞으로 3주가량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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