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식 임의매매 분쟁 크게 늘어
입력 2012-07-26 12:02 
증권사 직원이 고객의 주문 없이 주식을 매매하는 임의매매 관련 분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올 상반기 증권업계 민원·분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임의매매 관련 분쟁이 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어떠한 형태로든 매매에 대한 고객의 위임이 있었다면 손해배상을 받기 어렵다며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최인제 / copu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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