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폭염 이어져…서울 한낮 33도
입력 2012-07-26 08:38  | 수정 2012-07-26 08:41

<1> 아직 더울 날이 많이 남았는데, 이런 폭염이 계속될까 걱정입니다.
견디기 힘든 폭염 때문에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어제 춘천은 32.6도, 대구는 35.3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오늘도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아 춘천은 34도, 대구는 37도가 예상됩니다.

<특보>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를 기해서 이 특보는 더 확대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습도 때문에 체감적으로 느끼는 더위는 최고 45도까지로 예상됩니다.

<일기도> 오늘도 우리나라는 게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늦은 오후나 밤 한때 남부 일부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는 서해안과 중부 일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 당분간은 이렇다할 비 소식 없겠고요.
낮기온도 꾸준히 30도를 웃돌면서 더위 또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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