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승훈이 20년 된 애인이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최근 신승훈은 한 음악프로그램 녹화 현장에서 "사실 사귄 지 20년이 된 애인이 있다. 애인의 이름은 에밀리"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이름은 영어 이름인 에밀리인데 영어는 한마디도 못한다"며 "사귄 지 20년 된 에밀리와는 중간에 헤어졌다 다시 재회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신승훈의 애인은 바로 그의 기타로 밝혀졌습니다.
'에밀리'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야! 진짜 사람인줄 알았다", "에밀리? 가수 에밀리인줄", "신승훈씨 이제 연애좀 하세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신승훈은 앞서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34-24-28 몸매를 가진 애인이 있는데 바로 기타"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