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박수진, 데뷔 이후 첫 공포물 '온주완과 호흡'
입력 2012-07-24 15:43  | 수정 2012-07-24 15:45


네 남녀의 엇갈리는 멜로 라인을 그린 MBN TV영화 <수목장>(감독 박광춘/ 제작 노마드 필름) 배우 박수진의 애교만점 사랑스러운 촬영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박수진은 특유의 상큼발랄함과 함께 무더운 야외촬영장에서 의자에 앉아 해맑게 미소 짓고 있다.
무엇보다 뜨거운 날씨에 박수진이 유독 챙기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휴대용 미니 선풍기. 폭염 속 진행 된 촬영장에서 박수진은 미니 선풍기로 더위를 피하려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촬영현장에서 박수진은 같이 호홉을 함께 맞추는 온주완에게도 바람을 쐬주는 등 매너손을 발휘했고, 이에 온주완은 특유의 환한 미소로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박수진은 야외에서의 촬영이 많기에 이러한 방법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수진 애교 포즈마저 분위기 있네”.정말 상큼하다”,두 분 즐겁게 촬영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미니 선풍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요!", 매너녀네, 박수진”, 더 예뻐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이들은 더운 날씨에 지쳐가면서도 매 순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활기차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목장>은 사랑하는 약혼자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남자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 여주인공이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죽은 약혼자를 묻었던 나무의 영을 통해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멜로 스토리로 오는 8월 초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각 70분 방송.

국민드라마 ‘넝쿨 째 굴러온 당신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박수진은 극중 ‘정훈 (온주완 분), ‘청아(이영아 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지효 역을 연기한다. 또 그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포물에 도전, 지독한 악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8월에 선보이는 MBN TV영화 2편은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TV영화 부문 지원대상작으로, MBN과 함께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범죄의 재구성>,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퇴마록>, <잠복근무>, <울학교 이티> 등을 연출한 박광춘 감독 등 호화 제작군단을 비롯해 서우, 이영아, 온주완, 박수진 등 신세대 톱배우들이 의기 투합하여 제작됨으로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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