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폭염특보…서울 32도, 대구 36도
입력 2012-07-24 12:49 
<특보>현재 전국 곳곳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발효 중인 가운데 영남 일부 지방은 폭염경보로 특보가 강화된 상태입니다.

<1>대부분 지방 33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데요. 몸으로 느끼는 더위는 35도에서 45도 사이로 무척이나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졌을 때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한편, 늦은 오후나 밤에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요. 밤에는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방에 열대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북부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 서울 32도, 청주와 대전 33도로 전국이 매우 무덥겠고, 특히 대구는 한낮 36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예비전력>오늘 전력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가 되겠는데요. 밤까지 더위가 이어지는 만큼 하루 내내 절전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뙤약볕 아래 33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