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만 원권 위조지폐 역대 최대…566% 증가
입력 2012-07-24 12:02 
5만 원권 위조지폐가 부쩍 늘어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5만 원권 위조지폐는 220장 발견돼 지난해 같은 기간 33장에 불과하던 것에서 무려 556%나 급증했습니다.
오만 원이 발행된 지난 2009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반면 1만 원권과 5천 원권, 1천 원권 위조지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의심되는 지폐는 빛에 비춰 홀로그램과 숨은그림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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