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동성 이혼설, 알고보니 사기극이었다! '충격'
입력 2012-07-24 10:13  | 수정 2012-07-24 11:39

파경설에 휩싸였던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파경 보도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김동성은 2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소송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성의 이혼설이 보도된 배경에는 김동성의 아내를 사칭한 여성이 각 언론사에 김동성과 그의 아내 오유진 씨가 별거중이며 이혼 소송 중이라 제보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메일에 김동성, 오유진 씨 그리고 김동성의 매니저 전화번호를 첨부하며 본인을 오유진이라고 밝힌 뒤 지난 7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서류를 접수했다”고 말해 제보 내용에 신빙성을 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김동성은 몇 개월 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당황을 넘어 분노를 느꼈다”며 대체 어떤 사람이 이렇게 우리 부부를 음해하는지 모르겠다”고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오유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