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태현 “1박2일 시청률 때문에 매주 술이야”
입력 2012-07-24 08:37 

배우 차태현이 '1박2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물오른 예능감으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2'의 다크호스로 활약 중인 배우 차태현이 최근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1박2일 시즌2의 시청률이 신경이 쓰이지 않느냐”는 MC 탁재훈의 질문에 차태현은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매주 월요일마다 술을 마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시청률이 오르면 좋아서, 떨어지면 괴로워서 술을 마신다”며 시청률에 울고 웃는 의외의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초반에 '1박2일 시즌2' 시청률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 사실 시즌 1의 시청률을 이어받았다는 느낌이 있었다”며 오히려 시청률이 한번 꺾이고 나서 조금씩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진짜 우리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끼리 위안하며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MC 탁재훈이 1박2일을 시작하길 잘한 것 같은가?”라고 묻자 차태현은 안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 잘 한 것 같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24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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