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찜통더위…서울 한낮 32도
입력 2012-07-24 08:22  | 수정 2012-07-24 08:25

<1> 밤새 주무실 때 어떠셨어요?
열대야에 뒤척이다 잠못이루신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요.
불볕더위 이제 시작인데 올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심할 것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3주 동안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주 초까지는 별다른 비 소식 없이 계속 뙤약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폭염이 나타나겠고요.
이 열기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2>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푹푹찌는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은 32도, 전주 34도. 대구는 36도까지 기온이 치솟겠습니다.


<자외선> 그렇기 때문에 자외선 지수까지 높습니다.
중부지방은 높음, 남부지방은 매우높음 단계인데요.
햇빛이 가장 강할 오후 12~3시 사이에는 야외활동을 웬만하면 자제하시는 게 좋겠고요,
물을 많이 드시는 게 도옴이 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은 별다른 비소식은 없습니다.
낮기온도 꾸준히 30도를 웃돌면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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