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청래, 좌파 예술인사 숙청문건 공개
입력 2012-07-24 04:59 
민주통합당 정청래 의원은 어제(23일)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실이 2008년 8월27일 좌파 예술인사 숙청 문건을 만들었다"며 관련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 정부가 '문화권력 균형화 전략'이란 이름 아래 진보 성향 문화예술 말살정책을 추진해왔다"며 "한국판 문화대혁명을 하자는 것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이 문건과 관련해 "오늘 처음 본다"며 "어떤 내용이고 어떤 경위로 작성되고 어떻게 집행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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