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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지상렬에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 깜짝 발언!
입력 2012-07-23 18:31  | 수정 2012-07-23 18:32

개그우먼 안선영이 개그맨 지상렬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안선영은 최근 MBN ‘황금알 녹화에서 함께 출연한 지상렬의 손을 잡고 오빠 우리 빨리 결혼해요”라며 청혼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날 녹화의 주제는 ‘플라스틱이 폐경기를 앞당긴다.

고민환 산부인과 전문의와 오한진 가정의학 전문의는 보통 여성의 폐경이 49세, 50세에 일어나는데, 플라스틱 제품 때문에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그 시기가 7,8년 앞당겨져 40대 초반에도 나타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어 팝콘 용기, 피자박스, 커피 용기 등에 위험요소가 존재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를 듣던 안선영은 안타까운 눈초리로 지상렬을 바라보며 빨리 결혼하자는 말을 두 번이나 반복했던 것.

지상렬은 안선영의 기습 프러포즈에 그저 민망한 웃음으로 답했습니다.

안선영의 프러포즈에 현장 관계자들은 지상렬에게 진짜 마음이 있는 건지, 서로 독려하는 의미인 것인지” 혹은 측은지심 내지는 동병상련에서 비롯된 마음 아니냐” 며 다양한 해석을 하기도 했습니다.

안선영의 예기치 못한 프러포즈는 23일 오후 11시 MBN ‘황금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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