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김정은 생모 묘 설치·실명 공개"
입력 2012-07-20 06:51  | 수정 2012-07-20 10:34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생모인 고 고영희의 묘가 평양 시내에 설치되고 묘비에 실명이 쓰여졌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북한 경제 관계자들의 증언을 인용해 고영희의 묘가 생일인 지난달 26일 전후 평양시내 대성산 부근에 설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석조 묘의 묘비에는 고영희의 사진과 함께 '선군조선의 어머님' '고영희'라는 문자와 함께 생년월일과 사망일이 한글로 새겨졌지만, 고영희가 일본 출신이라는 것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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