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카눈' 영향 끝…내일 다시 무더위
입력 2012-07-19 14:25  | 수정 2012-07-19 14:35
<1>제7호 태풍 '카눈'이 오늘 낮 12시경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습니다.
태풍의 이동경로를 따라 내려졌던 태풍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고요,
'카눈'의 끝자락에 있는 동해상에만 현재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현재 대부분지방에서 그쳤습니다.
다만, 강원 일부 지방은 늦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27도로 기온이 조금 낮겠지만, 청주 30도, 대구 32도 등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지방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북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도>내일은 다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2도, 청주 24도, 부산과 울산 23도선으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7도, 전주와 광주 31도, 부산 29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당분간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날이 많겠고요,
주춤했던 무더위는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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