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대기업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가계부채 동향 점검과 서민금융지원 방안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여기서 고소득 노조가 파업을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면서 금융노조와 현대차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소득 노조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어려운 계층은 파업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 환경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지나친 제재를 경계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활기를 띠고 사기충천해 잘 해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의지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정치권의 경제 민주화 경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가계 부채 문제에 대해선 현재까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불안감을 너무 조성하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확한 상황을 국내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대기업의 파업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성수 기자? (네 청와대에 나와 있습니다.)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가계부채 동향 점검과 서민금융지원 방안을 주제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여기서 고소득 노조가 파업을 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면서 금융노조와 현대차 노조의 파업에 대해 정면으로 비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가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소득 노조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어려운 계층은 파업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업 환경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기업에 대한 지나친 제재를 경계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활기를 띠고 사기충천해 잘 해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의지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정치권의 경제 민주화 경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가계 부채 문제에 대해선 현재까지 관리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급격히 무너질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불안감을 너무 조성하면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확한 상황을 국내에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이성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