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기문 총장, 중국 수뇌부 면담…시리아 결의 설득 주력
입력 2012-07-18 11:0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방중 이틀째인 오늘(18일)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중국 수뇌부를 만나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긴밀한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반 총장은 아사드 정권의 시위대 유혈 진압 중지와 평화적 정권 교체를 촉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표결에 찬성해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와 더불어 시리아 유혈사태를 내정으로 규정하고 외부의 무력 개입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결의안 표결에 거부권을 행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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