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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개성골프장 사업도 현대 배제 조짐
입력 2006-09-03 13:42  | 수정 2006-09-03 13:42
북한이 개성골프장 사업에 대해 기존 사업자인 현대아산을 제치고 국내 한 중소기업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북한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대구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유니코종합개발과 개성공단 내 3개 골프장을 짓는 방안에 대해 지난해부터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월쯤에는 3개의 골프장 부지 150만평을 50년간 임차하는 대가로 3-4천만달러를 완공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분할지급한다는 내용의 의향서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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