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한 핵실험 일본 재무장 강화 초래"
입력 2006-09-03 13:32  | 수정 2006-09-03 13:32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하면 일본의 재무장 세력에 힘을 실어주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국립아시아연구국' NBR은 북한의 안보 정책을 다룬 보고서에서 북한이 핵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위협을 실행에 옮기면 일본의 재무장을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NBR은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서방과 중국 사이 긴장을 조성하고 금융시장 불안정을 야기하는 것은 물론 동북아에서 무기경쟁을 촉발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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