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경찰, 신종마약 반입 러시아인 2명 검거
입력 2012-07-16 17:31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선박을 통해 중국산 신종 마약을 밀반입해 러시아 선원들에게 판매하고 흡입한 혐의로 선박대리점 직원인 러시아인 42살 P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또 공범인 러시아 국적의 31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이들이 갖고 있던 신종 마약 '힘까' 3.2kg을 압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중국에서 부산항으로 가는 러시아 냉동수산물 운반선에 신종마약 4kg을 숨겨 반입하고 나서 러시아 선원들에게 5∼100g 단위로 판매하고, 자신들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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