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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이효리에게 곡 거절당해 자존심 상했다"
입력 2012-07-16 14:46  | 수정 2012-07-16 14:47

가수 타이거JK가 이효리에게 곡을 줬다가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타이거JK는 16일 이효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이효리에게 곡을 줬는데 거절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타이거JK는 자존심이 상했다. 밤까지 새가면서 새벽에 아기 보는 아내 깨워서 가이드 녹음까지 했는데…”라며 섭섭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이효리는 타이거JK에게 곡을 부탁할 때 어려웠다. 힙합 가수도 아니고 주실까 걱정했는데 윤미래 씨가 직접 가이드 녹음까지 해주셨다”며 도저히 윤미래 씨보다 잘 부를 자신이 없어서 거절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미안하겠다”, 타이거JK가 어떤 노래를 줬을까?”, 윤미래 노래 정말 잘하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타이거JK는 지난 2007년 가수 윤미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이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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