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당 빌라 불…3,500여만 원 피해
입력 2012-07-15 18:23 
오늘(15일) 오전 8시 5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동 한 빌라 1층 40살 김 모 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거실과 주방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재를 신고한 보안업체 직원은 "정전 신호가 감지돼 출동해 보니 타는 냄새가 났다"며 "문을 두드려 김 씨와 가족을 깨우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거실에 있던 제습기가 불에 많이 탄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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