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격’ 주상욱 속사포 독설에 기존 멤버들 ‘멘붕’
입력 2012-07-15 17:31 

새멤버 주상욱의 활약이 거세다.
배우 주상욱이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새 멤버로 발탁, 멤버들과의 첫 대면에도 불구 거침없는 독설로 돋보적인 존재감을 알렸다.
이날 주상욱과 김준호는 이경규의 배웅을 받으며 멤버들과 첫 대면식을 가졌다. 타 리얼 예능프로그램에 비해 분위기가 다운돼있자 주상욱은 바로 직언에 들어갔다.
주상욱은 프로그램 전체의 분위기가 좀 다운된 것 같다”며 분위기가 너무 진지하다 못해 침체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주말에 즐거운 웃음을 줘야 할 시간대인 것 같다”며 듣기로는 이경규의 독제체제로 들었다. 기존에 어떻게 유지돼 왔던 이제는 새로운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것 같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경규는 그의 휴식 없는 직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그의 공격 대상이 된 건 마찬가지.
주상욱은 윤형빈에 대해 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방송에서는 별로 못 봤다. 편집된 건가?”라며 1차 공격을 했고 자신의 인사에 토를 다는 김태원에게 사람이 말 하는데 도중에 끊는 건 예의가 아니다”며 연타를 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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