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민 3분의 1, 대테러전 실패 우려
입력 2006-09-02 04:52  | 수정 2006-09-02 04:52
9.11 테러 5주년을 앞두고 미 국민의 3분의 1은 대테러전에서 결국 테러리스트들이 승리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AP는 미국민 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미국민의 60퍼센트는 미국내 테러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43퍼센트는 대테러전으로 미국의 대외 이미지가 악화된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라크에서 2천600여명이 사망하고 2만여명이 부상한 것에 대해 미국민의 절반 정도가 대테러전 수행에 대한 대가가 너무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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