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12시 주요뉴스
입력 2012-07-12 11:52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하…연 3.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연 3.0%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금리인하는 13개월 만의 일로, 내수부진과 수출약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 "세빛둥둥섬 사업 총체적 부실…무효"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이었던 세빛둥둥섬 조성사업이 총체적 부실 속에 추진됐다는 서울시 자체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세빛둥둥섬 사업이 법이 정한 시의회 동의절차를 무시하는 등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며 무효사유에 해당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동의안 부결' 후폭풍…정두언 "유감"
새누리당 지도부가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원내대표단에 대해 내일(13일) 의총을 열어 재신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당사자인 정두언 의원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이 방탄국회로 오해되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문수 경선 참여…새누리 '5파전'
경남지사 출신 김태호 의원에 이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늘(12일) 오후 새누리당 경선 참여를 선언합니다.
이로써 새누리당 경선은 5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 금속노조 4년 만에 총파업…현대차 동참
금속노조가 심야노동 철폐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내일(13일) 경고성 총파업을 벌입니다.
이번 총파업은 4년 만의 일로, 현대차 등 일부 완성차 노조도 참여합니다.

▶ 미 하원, '오바마 케어' 폐기안 가결
미국 하원이 오바마 대통령이 강력 추진하고 있는 건보개혁정책인 이른바 '오바마 케어'의 폐기안을 가결했습니다.
이번 폐기안이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에서도 통과될 가능성은 낮지만, 이 문제를 둘러싼 미국 사회의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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