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가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대호는 라쿠텐과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장해 5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지바 롯데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15호를 기록한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를 지켰습니다.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린 이대호는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1위에 올라 3개 부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활약에도 연장 10회 말 라쿠텐에 끝내기 3점 홈런을 맞고 3대6으로 패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