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거주 외국인은 새 신분증 필요"
입력 2012-07-09 11:04 
일본이 불법 체류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등록증을 폐지하고 '체류카드' 발급을 오늘(9일)부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새 외국인 체류관리제 시행으로, 90일 이상 일본에 머무르는 중장기 체류 외국인은 공항의 입국 심사장이나 일본 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체류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시행됐던 외국인등록증은 예정 기간보다 오래 일본에 체류하더라도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체류카드는 체류 예정 기간을 넘어서면 불법체류자로 분류돼 의료와 교육 등 최소한의 행정 서비스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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