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홈즈, 이혼 이미 예고?…톰의 딸 이사벨라 두달 전 해고
입력 2012-07-07 20:22 

이혼 소송중인 할리우드 배우 케이티 홈즈가 톰 크루즈의 딸을 두 달 전에 해고했던 사실이 전해졌다.
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홈즈는 2달 전, 자신의 의류회사인 ‘홈즈&영에 다니고 있던 이사벨라 크루즈를 해고했다. 이사벨라는 톰과 톰의 전 부인인 니콜 키드만이 입양했던 딸.
한 관계자는 이사벨라는 평소 케이티를 엄마라고 부르며 서로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며 해고 통보로 이사벨라는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톰의 딸인 이사벨라가 자신의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혼 소송 전에 관계를 정리하려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해고와 관련해 이사벨라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연일 할리우드 톱스타 배우 부부의 이혼과 관련한 다양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홈즈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톰은 케이티가 딸 수리를 무기로 삼고 있다”고 비난했고, 홈즈는 톰이 자신을 로봇처럼 다뤘다”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한편 홈즈는 지난달 28일 미국 뉴욕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했고, 톰에게 딸에 대한 단독 양육권과 그에 합당한 양육비를 신청했다. 톰이 수리를 사이언톨로지 학교에 입학시키려 한 과정에서 불화가 있었던 것이 이혼 사유로 전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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