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의료생협 악용해 보험사기 첫 적발
입력 2012-07-04 18:47 
보험사기를 치려고 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제도를 악용해 충주에 병원을 차리고 보험금 2억 9천만 원을 부당 수령한 일당이 금융감독원에 적발했습니다.
금감원은 이사장 문 씨가 사진 조작으로 조합원 수를 부풀려 비의료인도 개설 가능한 의료생협 명의의 의원을 개설한 뒤 가짜 환자를 유치해 보험금을 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에 산재한 의료생협은 280곳으로 금감원은 보험사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이혁준 기자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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