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경제통 '국가재정연구포럼' 출범
입력 2012-07-04 17:40 
여야의 경제 정책통들이 뜻을 모아 오늘(4일) '국가재정연구포럼'을 출범시켰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새누리당 나성린 정책부의장과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여야 소속의원 45명이 참가했습니다.
이 의원은 인사말에서 "유럽 재정위기에서 보듯 재정이 흔들리면 국가가 흔들린다"며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어보기 위해 의기투합했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황성현 인천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감세·작은정부' 정책기조는 재정여건이나 경제발전 단계에 비춰 잘못된 정책기조였다"며 증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김태욱 / mari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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