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결점 밴드’ 데이브레이크 “팀 내 인기 담당은…”
입력 2012-07-04 17:10 

실력파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MBC 뮤직 ‘리얼 모던 콘서트에 출연해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데이브레이크는 4일 방송된 ‘리얼 모던 콘서트(이하 리모콘) 7회에 게스트로 출연, ‘SILLY, ‘담담하게, ‘들었다 놨다, ‘쉘 위 댄스 등 기존 히트곡 및 3집 수록곡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이날 방송에서 데이브레이크는 팀 내 인기 담당자가 누구인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데이브레이크는 타 방송에서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며 당시 각각 따로따로 물어봤는데 모두 자기 자신이라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김선일은 내 정면에 보이는 라인만 내 팬”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정유종은 웃자고 한 이야기였는데 굉장히 진지하게 얘기한 것처럼 편집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장원은 나도 분명히 얘기했는데 내가 말한 건 편집돼서 하나도 안 나왔더라”며 섭섭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데이브레이크는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굴지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펼치고 싶은 꿈이 있다”며 오케스트라 관계자를 적극 섭외하는 재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멤버들의 연주에 맞춰 MC 루시드폴과 함께 ‘고등어를 열창,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리모콘은 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