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롬니, 조세피난처에 재산 은닉"
입력 2012-07-04 15:01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가 조세피난처에 재산을 숨긴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유명 연예잡지인 '배니티 페어'가 보도했습니다.
배니티 페어는 롬니 후보가 창업한 사모펀드 회사인 '베인 캐피털'이 조세피난처인 케이먼 제도와 버뮤다에서 이윤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잡지는 롬니 후보가 케이먼 제도에 약 340억 원의 재산을 숨겼으며, 스위스 은행 계좌에 있는 재산까지 고려하면 롬니 후보의 실질적 재산을 측정하는 것을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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